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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11

[독서토론 퍼실리테이션]AI 시대,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을 읽고 고등학생 독서토론을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하였습니다.선정도서는 최서연, 전성훈님의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이며,독서토론의 목적은 AI 시대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토론하고, 팀별로 질문/답변을 통한 배틀을 진행하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어플에 AI를 접목해 봄으로써 AI 시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1. 토론 개요시간 : 15:30~17:30 (휴식없이 총 2시간)장소 : 도서실참여 : 학생 34명, (5,6명 x 6모둠)진행 :  선정도서의 Chapter 1~4장의 흐름에 따라 진행 1. 앞으로 맞이할 AI 세상 :  AI에 대한 첫인상, 느낀 점 공유(산출물 : AI에 대한 첫인상 – 이젤패드 및 정리문장)  2. 가치 슈퍼 개인이 되라 : AI.. 2024. 5. 29.
ORID로 독서토론하기(울산강남고) 독서토론을 퍼실리테이션의 ORID 기법으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선정도서는 김선영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이며, 독서토론의 목적은 교내 학교폭록에 대한 상호 이해와 대응책을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1. 토론 개요 시간 : 15:30~17:30 (※ 각 50분 강의, 10분 휴식의 2교시로 실시, 총 2시간) 장소 : 도서실 참여 : 학생 30명, (5명 x 6모둠) 진행 : 1.책 스토리 파악하기 2.주관적인 공감 내용 살펴보기 3.의미를 해석하기 4.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결정하기 2. 프로세스 프로세스는 ORID 기법을 뼈대로 하였으며, 참여자가 책 속의 등장인물 30여명 중의 한 명을 무작위로 뽑아서 참여자가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또 진학/진로에 대한 탐색이 깊은 고등학생임을 .. 2023. 6. 10.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으로 세우는 학급 2021년 3월 18, 25일, 4월 1일. 이렇게 3주차에 걸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의 브랜드(슬로건)와 규칙을 세우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 학년은 8개 학급으로 동시에 진행되었기에 FT분들을 모시는게 상당히 힘든 일이었으나, 부산융합진로팀으로 활동하는 루지(이정화쌤) 덕분에 어렵지 않게 구성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지난 2020년 12월에 학급 반장, 부반장과 전교 임원들과 함께 한번 진행하였기에 낯설지 않은 학생들이었다. 이번 주제는 학급의 브랜드(슬로건) 및 학급규칙을 구성원들이 함께 세워보는 워크숍이다. 이미 담임선생님께서 정하신 급훈도 있기에, 우리가 꿈꾸는 반이라는 생각으로 진행이 되었다. 오전 수업 4시간을 활애하여 워밍업, 브랜드만들기, 규칙세우기, 활동돌아보기로 구성되었다. 1. .. 2021. 4. 6.
회의실의 넛지를 설계하는 더더더 퍼실리테이션 요즘 쭈욱 이어서 읽고 있는 책의 주제는 넛지(Nudge)이다. 그림과 함께 손쉬운 설명을 한 일본 작가의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부터 지금은 절판되어 중고서적으로 2배의 가격을 주고 산 '훅(Hooked)'에 이르기까지 너댓권을 읽고 있다. 그래도 넛지가 쉽지는 않다. 이 책에도 프롤로그에 '회의실의 넛지를 설계하는 일'이라는 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회의실에서의 넛지... 이번에도 포스트잇이냐며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그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동의 저장소로써 시각효과가 어쩌고저쩌고 설명하는 것도 어렵기는 매 한가지이다. 그래서 넛지라는 관점은 참여자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전략이다. 이 책에서 내가 찾아본 넛지 혹은 팁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지대 - 참여자들이 자발적.. 2021. 3. 13.
즐거움을 기억하자 ~ 즐거움의 누적이 나를 말한다. 교육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브랜드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아이유랩 - 한자로 나 아(我), 너 이(爾), 놀 유(游) + Lab 너와 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연구소 우린 대단한 강사진이 있진 않다. 단지 우리가 이해하는 것은 참여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가 표출되어질 때 그 행복함이란 어느 멋진 강연보다 강하다는 것. 자기 자신이 끄집어내어질 때, 비로소 주인공으로 공감받고 받아들여질 때, 본캐의 화려한 등장이 시작되는 것이고 외부에서가 아닌 내면으로부터 충만케 된다고 믿는다. 너와 내가 한 테이블에 앉아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질문을 통해 본질을 향해 접근하는 즐거운 놀이를 시작한다. 그 시간이 즐겁다면 다른 어떤 판단을 더할 필요가 있을까? 그러한 즐거움의 축적을 통해 행복해지면 좋겠다... 2020. 5. 29.
WishRush - 할 수 있는 서비스들 4월 말부터 준비한 경북 협동조합 예비창업 지원사업에 보기좋게 떨어졌다. ㅠㅠ PT발표심사 때, 양복에 넥타이까지 메고 간 것이 패착일까... 하지만 팀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함께 해 준 팀원들의 역량과 강한 의지에 오히려 도전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게 된다. 상당히 많은 가능성있는 서비스 모델들이 도출되어졌고, 이 서비스들을 좀더 다듬어서 시장에서 통할 지 띄울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2020. 5. 22.
교육협동조합의 꿈을 꾸다 하브루타, 퍼실리테이션, 디자인씽킹, 게이미피케이션 이 4가지는 현재 나를 감싸고 있는 주요 단어들입니다. 4차 산업혁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하겠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같은 학부모들에게도 어쩌면 필연적으로 필요한 역량(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 그리고 창의성)이 고스란히 품어내고 있는 스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스킬을 가지고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가 있다면, 자기만의 고유한 지식, 경험, 가치, 문화 등을 통해 대체불가한 독특한 개인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게 됩니다. 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creative라고 하던데 스펙보다는 경험인 사람. 쌓아놓은 지식들이 실행으로 경험치들이 쌓여 축적의 힘을 갖는 사람. 가장 선한 일인 육아를.. 2020. 5. 18.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제 2차회의 FT - (사)디모스 지난 2019년 6월 29일에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참여예산제 심의를 위한 예산참여단으로 뽑히신 4백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 각 정부 관계자로부터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면서 국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정책들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의 분과 가운데 경제분과의 11번째 조이자 전체적으로는 41조였네요.. 2차회의는 제가 다음날 3차회의는 #정혜영CPF 님이 맡아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 경제분과의 모습입니다. 한 강의실에 9~11명가지 11개 조로 구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열기가 후끈후끈...​ 저와 동일한 지역인 대구에서 올라오신 반장님이 열심히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저녁식사전까지 각 부서.. 2019. 7. 4.
대구달성공단 중간관리자 간담회 - 찾아가는 컨설팅(2018.11.13) 두근두근 조정혜 대표님과 2번째 퍼실리테이션은 대구달성공단에 있는 여러 회사의 중간관리자들과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조기 퇴사자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중소기업의 중간관리자로써의고충과 해법을 찾기 위한 워크숍입니다. 참여자가 모두 함께 둥글게 앉아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는 게임은 구조라는 프레임에누가 참여하는가에 따라 역동이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경영진, 중간관리자, 사원, 유관 지원기간 마다 조기퇴사자들로 인한 고민은 동일하나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워크숍 하나로만 충분치 않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2018. 12. 5.
갈등관리. 코디에이터 FT(2018.11.08) ​FT를 하면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갈등관리.아이디어 도출이나 소통이 주였으나, 당사자 간의 갈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서로 해 봄으로써 갈등을 해소하는 퍼실리테이션이었다. 신도시, 도시재생사업 등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첨예한 갈등현장에 있게될코디네이터분들의 여러 상황을 들으면서, 갈등관리를 한다는 것이 참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기존 거주자들은 과거의 시간 흐름에 따라 가고 있으나,신규 유입자들이나 젊은 친구들은 현재의 시간 흐름에 따라 간다는 것.그래서, 과거의 시간 흐름에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을 배운 날이었다.한 가지 더, 당사자들에게 선생님을 어떤 호칭으로 불러 드릴까요?라는 물음이 신선하였다.나는 뭐라고 불리우면 마음이 좋을 것인가?​​​​​​​​​ 2018. 11. 8.
부산EDC간담회 - FT 참가(2018.10.30) 2018년 10월 30일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부산EDC스마트시티 간담회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을 Eco Delta City라는 타이틀로 친수변도시인 스마트시트로 조성하는데 있어 대학생들의 해커톤의 일환으로 간담회가 열렸으며, 여기서 발굴된 내용을 스마트시티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1~3등에게 소정의 상금도 지급되는 등, 참여자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습니다.8~10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퍼실리테이션은 4명의 퍼실리테이터가 1~2개의 조를 담당하여 2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처음 만나 조원들끼리 자신을 표현하는 말과 오게 된 동기를 소개함으로 어색함을 누그러뜨리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직 어색함이 남아 있었지만 함께 마시멜로와 스파게.. 2018.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