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9 [문화커넥터]칠곡군도서관 - 그림책연구회아이(i)와 함께 한국도서관문화재단에서 전국의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연계를 위한 문화커넥터 사업에 참여하였다. 8월부터 10월까지 6차례 방문이 있었고, 사전 미팅만 3번 정도 따로 진행하였다. 그림책연구회아이(i)는 도서관에서 제공된 그림책 전문가 과정(학부모 아카데미)을 통해 구성된 초창기 4명의 멤버가 주축이 되어 동아리 결성되었다. 유치생 학모부터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하시는 연령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대가족과 같은 구성되었는데, 그림책, 이야기, 영어, 아로마 테라피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연구회이다. 다문화센터의 한마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외부 연계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유치원과 요양병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활발한 활동이 있는 동아리이다. 동아리 첫만남첫 만남에서는.. 2026. 11. 2. 걷는 예배 - 가을을 맞아 걸으면서 드리는 예배 가을을 맞아 가까운 대학 캠퍼스를 걸으면서 드리는 예배1코스-하나님과 걷는 예배조용히 침묵으로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파트를 묵상하며 하나님께 집중하며 걷기2코스-짝과 걷는 예배 랜덤으로 짝을 매칭하여 주기도문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파트를 짝대화를 하며 걷기3코스-함께 걷는 예배전체 멤버가 모두 모여 주기도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파트를 대상으로 찬양(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 2026. 11. 2. 팀을 나누는 순간 편견이 시작된다 — 집단 범주화 사회심리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팀을 나누는 순간 편견이 시작된다 — 집단 범주화가 워크숍 설계를 바꾼다워크숍 시작 10분, 퍼실리테이터가 "자유롭게 앉으세요"라고 말했다.(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참가자 24명이 자리를 잡는 데 걸린 시간은 2분도 안 됐다. 기획팀 4명이 오른쪽 끝 테이블로 모였다. 영업팀 5명이 왼쪽에 붙었다. 개발팀 3명은 중간에 섰다가 결국 서로 끌어당기듯 한 테이블에 앉았다. 아무도 지시하지 않았다. 진행자도 개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세 팀은 세 개의 섬이 됐다.그 뒤에 벌어지는 일은 예측 가능하다. 개회사가 끝나고 첫 의제가 나왔을 때, 각 테이블에서 먼저 낮은 목소리로 "우리 입장"을 정리하는 소리가 들렸다. 테이블 간 발표 시간에 다른 팀의 안을 듣는 동안 기.. 2026. 11. 2. 참여자가 고개를 끄덕였는데 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까 조직심리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참여자가 고개를 끄덕였는데 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까 — SDT와 SCARF로 읽는 동기의 질지역 주민협의회가 퍼실리테이터를 불렀다.(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구청 예산으로 운영되는 동네배움터였다. 주민 학습 모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올해 목표였다. 운영진은 10명이었고, 대부분 3년 이상 같이 활동해온 관계였다. 담당 코디네이터는 "의욕이 없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움직이질 않는다"고 설명했다. 분기 한 번 열리는 운영 회의에서 안건을 올리면 다들 "좋아요", "필요하죠"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 회의 때 돌아보면 실행된 것이 거의 없었다. 코디네이터는 "동기가 없는 건지, 역량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 전달한 건지 모르겠다.. 2026. 10. 30. 사회적 촉진·억제와 활동 유형 설계 — Zajonc 드라이브 이론 사회심리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발표시키면 왜 말이 막힐까 — 활동 유형 선택의 숨겨진 원리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입니다.오후 2시, 신사업 아이디어 워크숍이 시작됐다. 퍼실리테이터가 "10분 동안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주세요"라고 말하며 전지를 펼쳤다. 12명이 테이블 하나를 둘러앉아 있었다. 팀장 3명도 섞여 있었다.3분이 지났다. 포스트잇에 무언가를 쓰다가 다시 접은 사람이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옆 사람이 무엇을 쓰는지 슬쩍 봤다. 발화는 거의 없었다.퍼실리테이터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물었다. "어떤 아이디어든 좋습니다. 일단 한 분만 말씀해볼까요?" 침묵이 7초 이어졌다. 결국 팀장 중 한 명이 말했다. 그 뒤로 다른 팀장 두 명이 잇달아 말했다. 나머지 9명은 끝까지 발화하지 않았.. 2026. 10. 28. [D.N.A-지역교회연합다음세대모임] 7회 - 모세 D.N.A 7회 - 모세일시 : 2026.10.25(14~16시)장소 :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오늘의 인물, 모세아기 모세는 바로의 칼을 피해 갈대상자에 넣어졌으나, 바로의 딸이 건져내어 애굽의 왕자가 됩니다. 애굽에서 나와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자기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다시 애굽으로 갑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고, 하나님이 직접 쓰신 십계명 두 돌판을 받습니다. 1. 워밍업오늘도 즐겁게 숫자송 노래와 함께 율동으로 몸을 풉니다. 여전히 제일 신나게 몸을 쓰는 사람은 키큰 어른들입니다.2. 활동2.1 갈대상자 구출기 : 약속과 보호하심첫 번째 경기판으로 풍선을 살살 치면서 릴레이 경기두 번째 경기 상자 안에 풍선을 넣고 훌라후프에 끈을 묶어 릴레이로 달리기2.2 .. 2026. 10. 26. 회의실 안의 힘 — 레빈 장 이론 (B = f(P, E)) 사회심리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회의실 안의 힘 — 레빈 장 이론으로 읽는 집단 침묵의 구조그 8초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입니다.분기 회고 자리였다. 퍼실리테이터가 "이번 분기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 하나씩 말해볼까요?"라고 물었다. 여섯 명이 앉아 있었다. 팀장은 이미 화이트보드 앞에 서서 마커를 손에 쥐고 있었다. 3초가 지났다. 팀장이 "뭐든 괜찮아요, 솔직하게"라고 덧붙였다. 5초가 더 지났다. 막내 사원이 잠깐 입을 열었다가 닫았다. 팀장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막내는 고개를 숙였다. 결국 팀장이 먼저 말했다. "저는 보고 프로세스를 좀 더 단순하게 바꾸고 싶네요." 그 뒤로는 나머지 다섯 명이 거의 같은 방향의 말을 이어갔다.퍼실리테이터는 이 상황을 어떻.. 2026. 10. 26. 점 투표, 왜 먼저 붙인 사람이 이기는가 — NSI/ISI 이중경로와 익명성 설계 행동경제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점 투표, 왜 먼저 붙인 사람이 이기는가 — NSI/ISI 이중경로와 익명성 설계 아무도 2번에 점을 붙이지 않았다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입니다.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마지막 순서다. 벽에 전지 다섯 장이 붙어 있고, 각 안건에는 번호가 붙어 있다. 퍼실리테이터가 스티커 세 장씩 나눠준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안건에 자유롭게 붙여주세요."위원장이 먼저 일어선다. 1번 안건 앞에 서서 스티커 두 장을 나란히 붙인다. 나머지 한 장은 3번에 붙인다. 그가 자리에 돌아앉을 때, 열두 명 중 아홉 명이 스티커를 들고 이미 1번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2번 안건 앞에 선 사람은 끝내 한 명도 없다. 투표 결과가 나왔을 때 퍼실리테이터는 1번에 스티커 열여섯 장, 2번에.. 2026. 10. 21. 구성원의 변화 거부는 저항이 아니라 손실 계산이다 구성원이 변화를 거부할 때, 그건 저항이 아니라 손실 계산이다회의실 안에서 벌어진 일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입니다.인사팀장이 화면을 넘긴다. 슬라이드에는 '애자일 조직 전환 로드맵'이라는 제목이 크게 박혀 있다. 팀별 고정 좌석제 폐지, 프로젝트 중심 유동 배치, 주간 스프린트 도입. 설명이 끝나자 퍼실리테이터가 말한다. "오늘은 우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겠습니다. 찬성이든 반대든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3초가 지난다. 5초가 지난다. 앞줄 차장 한 명이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저는 방향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말꼬리를 흐린다. 그 뒤로 다시 침묵이 온다. 퍼실리테이터가 포스트잇을 나눠주며 개별 의견을 써보자고 한다. 사람들이 천천히 펜을 든다. 그런데 이.. 2026. 10. 21. 합의된 그라운드룰을 지키지 않는 디폴트 효과 행동경제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그라운드룰을 '합의'했는데 왜 아무도 안 지킬까 — 디폴트 효과로 읽는 워크숍 설계 회의실에서 벌어진 일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이다.교무회의가 시작되기 3분 전,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은 수석 교사가 화이트보드에 그라운드룰 다섯 줄을 적어두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판단 전에 듣기', '핸드폰은 뒤집어두기', '이름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반응하기', '시간 약속 지키기'. 교사 열여덟 명이 자리를 잡았다. 수석 교사가 물었다. "이 내용에 동의하시나요?" 잠깐의 침묵이 있었다. 교감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머지도 따라 끄덕였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40분 뒤 상황은 이랬다. 핸드폰을 보는 교사가 두 명이었다. 한 부장이 다른 부장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 2026. 10. 19. 침묵이 합의가 되는 순간 — 집단사고 방지 설계 인지심리학이 설명하는 퍼실리테이션회의실에서 침묵이 합의가 되는 순간 — 집단사고를 막는 퍼실리테이션 설계이 모델이 해결하려는 문제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이다.지역 주민 협의체 정기 회의, 오후 두 시. 의장이 안건을 꺼낸다. 지역 청소년 공간 운영 예산을 내년부터 30% 줄이는 안이다. 그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고, 이어서 덧붙인다. "의견 있으신 분?"12초가 지났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창가 쪽 위원이 노트에 뭔가를 적는 척했다. 한 위원이 작게 기침을 했다. 의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이의 없는 것으로 하고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겠습니다."이 순간, 테이블 주변 사람들은 사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 명은 '청소년들 갈 곳이 없어질 .. 2026. 10. 16. 공정하게 진행했는데 왜 누군가는 등을 돌렸을까 공정하게 진행했는데 왜 누군가는 등을 돌렸을까그날 회의실 뒤편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가상의 장면이다.지역 주민협의회 월례 회의였다. 퍼실리테이터는 포스트잇을 나눠 주고, 각자 의견을 쓴 뒤 보드에 붙이게 했다. 모든 사람이 같은 크기의 포스트잇을 받았다. 시간도 동등하게 배분했다. 진행 절차상 흠잡을 데가 없었다.문제는 회의가 끝난 뒤 복도에서 터졌다. 삼 년째 마을 행사 준비를 도맡아 온 주민 한 명이 다른 참석자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차피 다 뻔하잖아요. 한두 번 나온 사람이 포스트잇 하나 붙였다고 결정에 참여한 게 되는 건가요." 그는 다음 회의에 나오지 않았다.퍼실리테이터는 절차를 공정하게 설계했다. 그런데 그 공정함이 누군가에게는 불공정으로 읽혔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왜 이런 일.. 2026. 10. 14.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