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설계1 워크숍을 '활동 묶음'으로 짜면 왜 끝나고 나서 아무것도 안 남을까 워크숍을 '활동 묶음'으로 짜면 왜 끝나고 나서 아무것도 안 남을까학교 연수를 기획하는 장학사라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전엔 강의, 오후엔 모둠 토의, 마지막엔 결과물 발표. 빈칸 없이 꽉 찬 프로그램표를 완성했는데, 정작 3주 뒤 교사들에게 "그때 뭘 배웠나요?"라고 물으면 침묵이 온다.비영리 단체 팀장도 다르지 않다. 신규 활동가 온보딩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아이스브레이킹→강점카드→사례나눔→서약서 작성을 차례로 쌓는다. 당일 에너지는 넘쳤다. 그런데 한 달 뒤 현장에서 그 활동가가 실제로 달라졌는가를 묻는 순간, 설계자는 말문이 막힌다.두 사례의 공통 문제는 하나다. "뭘 할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왜 하는가"는 나중에 붙였다.역방향으로 생각하면 무엇이 달라지나Wiggins & McTighe.. 2026. 7.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