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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교생 선생님도 참관하러 온 독서토론

by iucenter 2026. 6. 28.

교생 선생님도 참관하러 온 독서토론 — 여섯색깔모자로 직업의 미래를 탐구하다

요약: 고등학생 30명이 《직업의 미래》를 읽고 드 보노의 여섯색깔모자 기법으로 2시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5개 베이스를 모둠이 순환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탐구하고, 최종 선언문 작성까지.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생 선생님이 직접 참관하러 온 수업 기록입니다.


교생 선생님들이 참관 신청을 했습니다

수업 공지를 냈을 때,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생 선생님들이 직접 참관을 하셨습니다.

어떤 수업이기에?

이 수업의 핵심은 여섯색깔모자(Six Thinking Hats)입니다. 에드워드 드 보노가 개발한 이 사고 기법은, 한 가지 주제를 여섯 가지 다른 관점으로 탐구하게 합니다. 같은 주제를 보는 다양한 렌즈가 생기는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걸 독서토론에 접목했을 때, 단순한 찬반 토론과는 완전히 다른 깊이의 대화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진행했나요?

대상: 고등학생 30명 (6인 × 5모둠)
도서: 《직업의 미래》 서용석 작
시간: 2시간
기법: 여섯색깔모자 + 갤러리투어 + 최종 선언문


여섯색깔모자가 뭔가요?

드 보노의 여섯색깔모자는 각 색깔이 다른 사고 방식을 의미합니다.

색깔 의미 직업의 미래 수업에서 적용

하양 사실·정보 AI 시대 직업 현황과 데이터
빨강 감정·직관 미래 직업에 대한 두려움, 기대, 설렘
검정 위험·갈등 직업 소멸 위험, 기술 격차 문제
노랑 긍정·기회 새로운 직업의 등장, AI 협업 가능성
초록 창의·아이디어 미래에 내가 만들 수 있는 직업은?
파랑 과정·정리 오늘 토론에서 배운 것을 한 문장으로

찬반으로 나뉘는 토론이 아닙니다. 같은 주제를 여섯 가지 다른 렌즈로 탐구하는 것입니다. 모둠이 5개 베이스를 순환하면서 각 베이스에서 다른 색깔 모자를 쓰고 탐구합니다.


수업에서 실제로 나온 것들

개인 활동지에는 각 직업별로 현황, 미래, 장단점, 위험, 기회, 아이디어를 분석한 내용이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직업의 미래》에 소개된 직업들을 학생들이 직접 해체하고 재조립한 결과물입니다.

갤러리투어가 끝난 뒤 학생들이 포스트잇에 쓴 말들입니다.

"토론을 제대로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미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배움의 기회가 된 것 같다"

"변화의 흐름은 멈추고 미래 나의 직업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급변하는 기류를 향한 변화를 바르게 받아들이고 다양성이 발휘되는 긍정적인 마음을 나누는 기회였다"

"우리의 미래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AI로 인해 변화하는 한계에 맞춰, 차별된 인간성을 살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넘어 잠재력을 키워야 한다"


최종 선언문 — 학생들이 스스로 쓴 한 줄

수업 마지막, 학생들은 각자 "나는 미래 직업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____를 할 것이다"라는 선언문을 완성했습니다.

  •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 인간의 고유성 발휘"
  • "AI 활용능력 키워서 내가 더 나아갈 수 있게"
  • "인간 고유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
  •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맞서나가는 태도 갖는 것"
  • "사회에 적응하는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
  • "AI 활용능력 + 변화에 이겨낼 인간 고유의 것"

강의에서 들은 말이 아닙니다. 토론하고, 다른 모둠의 결과물을 보고, 스스로 생각해서 나온 말들입니다.


왜 여섯색깔모자인가요?

AI와 미래 직업을 주제로 한 수업에서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AI가 이런 직업은 대체하고 저런 직업은 살아남을 것"이라는 예측 전달로 끝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 유망한 직업도 10년 뒤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섯색깔모자의 강점은, 학생들이 한 가지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탐구하는 사고 습관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특정 직업 정보가 아니라, 어떤 변화 속에서도 작동하는 사고 방식입니다. 이 수업은 바로 그 사고 방식을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참관하러 온 교생 선생님들의 반응

이 수업을 참관한 교사와 교생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 자체에 주목했습니다. 찬반으로 나뉘어 이기고 지는 토론이 아니라, 같은 주제를 여러 관점으로 탐구하는 구조. 퍼실리테이터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이끌어가는 방식. IULab은 교사 연수 형태로도 이 기법을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생님께 드리는 제안

여섯색깔모자 기반 독서토론은 이런 맥락에서 효과적입니다.

  • 진로와 직업 교과 (미래 직업 탐구)
  •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 독서주간 집중 프로그램
  • 교사 직무연수 (교사가 직접 여섯색깔모자를 경험하는 형태)
  • AI·미래교육 주제 특강

도서는 《직업의 미래》 외에도 목적과 학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섯색깔모자 기법은 어떤 도서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IULab 독서토론 퍼실리테이션

IULab은 CPF 인증 전문 퍼실리테이터 서정호가 운영합니다. 여섯색깔모자, ORID, 꼬꼬질, 서클 등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서와 목적에 맞게 조합해 설계합니다. 석·박사급 10년 이상의 교육 워크숍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입니다.

대경권·부울경 초중고·교육청 대상 서비스 가능합니다.

문의
이메일: mearu@daum.net
전화: 010-6569-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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