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갈등신호2 회의실에서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때, 그 합의를 믿어도 될까 회의실에서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때, 그 합의를 믿어도 될까기획안을 들고 들어간 회의였다. 팀장이 먼저 "이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임이 동의했고, 그다음 사람도, 그다음 사람도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도 사실 한 가지가 마음에 걸렸지만 말을 삼켰다. 회의는 10분 만에 끝났다.학교 교무회의도 다르지 않다. 관리자가 "이번 학기 이렇게 가면 어떨까요"라고 먼저 꺼낸다. 곧바로 부장 두 명이 화답한다. 이미 그 방향은 정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손을 드는 사람은 없다.두 장면 모두 합의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합의가 진짜인지 물어봐야 한다.실험이 보여준 것Asch(1956)는 단순한 지각 과제로 이 질문에 답했다. 실험 참가자는 화면에 보이는 선분 중 어느 것이 기준선과 같은 길이인지 맞히.. 2026. 7. 22. 말이 시작되기 전에 갈등은 이미 커지고 있다 — 비언어 신호와 귀인 오류 말이 시작되기 전에 갈등은 이미 커지고 있다 — 비언어 신호와 귀인 오류학교 회의실 장면이다. 안건은 아직 꺼내지도 않았는데, 한 교사가 팔짱을 끼고 뒤로 몸을 젖혔다. 다른 교사는 그 순간부터 발언을 줄이기 시작했다. 회의가 끝난 뒤 두 사람 사이에는 "말을 못 하겠더라"는 감상만 남았다.직장 팀 회의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 발언하는 중에 옆 사람이 시선을 테이블로 떨어뜨렸다. 말한 사람은 무시당했다고 느꼈다. 그 다음 발언부터 목소리 볼륨이 올라갔다. 아무도 "공격적이 되겠다"고 결심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이미 그 방향으로 기울었다.언어적 충돌은 나중에 터진다. 갈등의 실제 궤적은 그 훨씬 앞에서 시작된다.귀인이 갈등의 속도를 결정한다Jones & Remland(1993)은 비언어로 표.. 2026.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