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터 역량모델 - 전문가 의견 조사

최근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KFA)의 위상 향상에 따른 CF/CPF 인증 지원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현재까지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IAF)의 역량모델을 활용하여 개발한 5개 퍼실리테이터 역량에 따라 서류, 면접, 실습을 통한 평가를 진행하였으나 지금의 역량 모델이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서,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평가하는데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회원님들의 의견과 사례를 통해 한국 상황에 맞는 퍼실리테이터 역량모델을 개발(Design Skill, Facilitation Skill, Fundamental Skill 3개 차원)하고, 12개 역량, 86개 행동지표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설문에 응하면서 꽤 많은 지문인지라 고민도 하면서 답(5점 척도)을 해보니 더욱 신경을 써야할 부분들이 있어(대부분) 퍼실리테이터로써의 역량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 능동적 정보수집: 고객니즈 파악을 위해 담당자가 제공하는 정보 외에 능동적으로 추가적 정보들을 수집한다. 
2. 다양한 정보수집 방법 활용: 다양한 정보수집 방법을 활용하여 고객조직의 특성을 파악한다. 
3. 현상파악: 다양한 관점과 수준에서 현상과 문제를 파악하여 다루고자 하는 이슈를 명확히 규명한다. 
4. 핵심적 원인파악: 문제 현상들 속에서 해결해야 할 핵심 이슈와 원인을 파악한다. 
5. 기대사항 구체화: 고객이 워크숍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구체화한다. 
6. 목표의 구체화: 워크숍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평가가능한 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구체화한다. 
7. 진행방법에 대한 합의: 고객과 워크숍의 진행 절차와 방법, 상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사전에 명확히 합의한다. 
8. 결과물의 이미지에 대한 합의: 고객과 워크숍 결과물의 내용과 형태, 기간 등에 대해 사전에 명확히 합의한다. 
9. 고객과의 적절한 사전 논의: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워크숍 진행과 관련된 모든 이슈들에 대해 사전에 명확히 논의한다. 
10. 고객 몰입과 지원 유도: 고객이 워크숍의 목표달성에 대해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11. 이해관계자 영향 파악: 문제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 들을 파악하고 영향력 관계를 분석한다. 
12. 이해관계자 협력도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한다. 
13. 합의된 결과물 도출에 적합한 설계: 고객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구체적인 워크숍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14.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한 균형잡힌 설계: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균형있게 설계에 반영한다. 
15. 적합한 방법 및 도구 선정: 워크숍 프로세스에 맞게 퍼실리테이션 방법과 도구를 선택한다. 
16. 방법 및 도구의 응용: 조직 및 참여자들의 특성에 맞게 퍼실리테이션 방법과 도구를 응용한다. 
17. 시간,공간을 설계에 반영: 워크숍 프로세스가 목표한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간 및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 
18. 참여자 상호작용 설계: 효과적인 집단역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워크숍 참여자 구성과 상호작용 방법을 설계한다. 
19. 회의 목적에 맞는 물리적 환경 조성: 워크숍 시작에 앞서 사전에 계획한 물리적 환경이 을 조성한다. 
20. 상황 변경에 대한 신속한 조처: 워크숍 환경이나 참여자들의 변경을 반영하여 설계를 변경한다. 
21. 참여자들과의 신뢰관계 형성: 워크숍 초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참여자들과 빠르게 신뢰관계를 구축한다. 
22. 참여자들간 안전한 발언환경 조성: 참여자들이 불이익에 대한 우려 없이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안전한 발언환경을 조성한다. 
23.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 참여자들이 워크숍의 목표와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촉진한다. 
24. 긍정적 분위기 조성: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인식에 대해 상호 존중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유지하도록 촉진한다. 
25. 집단지성 유도: 참여자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도록 촉진한다. 
26. 조직화 형성: 참여자들이 공통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집단을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 
27. 개인관리: 참가자들의 기대, 불편함, 불만족한 상황을 관찰하고 대응한다. 
28. 다양성 관리: 구성원 각자의 다양한 사고와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각자의 아이디어가 존중받고 있다고 인식되도록 한다. 
29. 정확한 이해: 참가자의 질문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문 등을 통해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30. 긍정적 리액션: 참여자들의 발언에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언어적·비언어적 반응을 표현한다. 
31. 워크숍 진행 촉진: 다양한 질문기법 등을 통해 집단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32. 탐색적 질문스킬: 워크숍을 촉진하기 위해 상황에 맞게 다양한 질문 기법을 활용한다. 
33. 탐색적 질문스킬: 통찰력 있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진의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34. 요약 및 재진술 스킬: 참여자들의 발언에 대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여 정리함으로써 공통의 이해를 확립한다. 
35. 행동 피드백: 참여자들의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피드백하여 행동변화를 이끌어낸다. 
36. 핵심 메지시 전달: 핵심 메시지 중심으로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설명한다. 
37. 근거있는 주장: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근거를 제시한다. 
38. 다양한 그룹 프로세스 방법의 활용: 참여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다양한 그룹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39. 다양한 시각적 방법 및 매체의 활용: 다양한 시각적 방법과 매체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이해와 학습, 창의적 사고를 촉진한다. 
40. 퍼실리테이션 도구의 능숙한 활용: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도구들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능숙하게 다룬다. 
41. 기법과 기술의 정확한 구사: 자신이 활용하는 퍼실리테이션 방법의 구조와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여 구사한다. 
42. 상황 변화에 맞는 방법 변경: 상황 변화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퍼실리테이션의 방법과 도구들을 변경하거나 변형해서 사용한다. 
43. 상황 변화에 맞는 프로세스 변경: 중요한 상황이나 여건의 변화에 맞춰 워크숍의 프로세스를 변경하거나 변형한다. 
44. 전체 프로세스와 흐름을 관리: 워크숍의 전체 흐름과 세부 절차가 계획과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관리한다. 
45. 목표에 대한 주의환기(초점유지): 워크숍의 주요 단계들에서 참여자들이 목표에 집중하도록 주의를 환기시킨다. 
46. 논의 이탈 방지, 예정된 과정으로 유도: 워크숍이 논의의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참석자들의 발언이나 행동들에 적극 개입하여 논의를 진전시킨다. 
47. 어려움 속에서도 계획대로 미팅을 진척: 예상치 못한 상황적 또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도 계획했던 프로세스를 진전시킨다. 
48. 효과적 시간관리 방법 활용: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시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49. 상황변화에 맞는 시간계획의 수립: 상황변화에 맞게 목표한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변경하고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낸다. 
50. 집단의 에너지 유지: 참가자들이 워크숍 과정 동안 참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관리한다. 
51. 소수 의견 관리: 워크숍 과정에서 소수집단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52. 적극적 기록:　참여자의 발언의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기록 한다. 
53. 효과적 기록:　참여자의 의견을 빠르게 요약하여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술한다. 
54. 저항을 명확히 규명: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참석자들의 저항을 민감하게 간파하여 저항의 현상과 원인을 규명한다. 
55. 건설적 방향으로 진전시킴: 참석자들의 저항에 효과적으로 개입하여,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전시킨다. 
56. 적절한 상황 대응: 예상치 못한 돌발적 상황 발생시,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고 전체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한다. 
57. 참여자 수용 유도: 돌발상황 속에서도 참석자들이 워크숍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목표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한다. 
58. 상호 이해 촉진: 참석자들간 갈등발생시 서로의 입장차이와 의견 차이를 규명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한다. 
59. 갈등의 조정/합의: 참석자들간 갈등으로 인한 대립을 조정하고, 워크숍 진행 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다. 
60. 효과적 정리: 논의 주제에 적합한 분류방법을 선정하여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61. 결과물 도출: 워크숍의 각 단계별로 산출물을 분석하여 목표에 부합하도록 발전시킨다. 
62. 결과물 구체화: 워크숍의 단계별 결과물을 정리하여 실행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한다. 
63. 의견종합 그룹의사결정 유도: 그룹 의사결정을 위한 적합한 프로세스와 기준을 제시하고 적용하여 집단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64. 토의결과의 공유: 워크숍 결과물을 참석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유한다. 
65. 합의를 형성: 토의를 하는 과정에 구성원들이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에 이를 수있도록 결과를 도출한다. 
66. 부정적 분위기 개선: 워크숍 결과물이 향후 Follow-up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실행의지를 강화한다. 
67. 결과물의 품질에 대한 논의: 워크숍 결과물의 품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Follow-up을 촉진한다. 
68. 고객의 사업/업무에 대한 사전학습: 워크숍에 앞서 고객의 사업, 업무특성 등에 대해 사전에 깊이있게 분석하고 이해한다. 
69. 필요한 지식의 사전 습득: 워크숍에 앞서 워크숍 진행과 관련된 기법, 기술 등에 대해 사전에 숙지한다. 
70.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방법에 대한 학습과 적용: 다양한 워크숍 방법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용한다. 
71. 새로운 기법과 지식의 학습과 적용: 새로운 기법이나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적용한다. 
72. 연구와 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 퍼실리테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연구와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73. 관련분야 제반지식 함양: 경영, 심리, 교육,조직개발 등의 연계학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한다. 
74. 미팅 과정/결과에 대해 성찰, 개선: 자신의 워크숍 과정과 결과에 대해 성찰하고 개선한다. 
75. 객관적, 중립적 자세 유지: 참석자들간 의견 차이 속에서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76. 공사구분: 워크숍 진행시에는 개인적 입장과 관계에서 벗어나 퍼실리테이터로서 객관적으로 행동한다. 
77. 봉사정신: 퍼실리테이션의 발전과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78. 사회적 책임의식: 퍼실리테이터로서 자신의 행동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행동한다. 
79. 정직성: 퍼실리테이터로서 자신이나 고객에게 불리한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정직성을 유지한다. 
80. 이해상충 회피: 이해상충이 있을 경우 이를 파트너에게 밝히고 이를 회피할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81. 고객요구에 맞게 행동: 워크숍 진행시 고객과 합의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82.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 퍼실리테이터로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83.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 퍼실리테이터로서 워크숍 결과물에 대해 책임진다. 
84. 상황변화에 대한 민감성: 워크숍 과정에서의 흐름과 상황의 중요한 변화를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85. 참여자들의 행동에 대한 민감성: 워크숍 참석자들의 태도와 행동의 특징 및 변화를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86. 일관된 감정/에너지 유지: 다양한 형태의 압박이나 위기 상황에서도 일관된 감정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87. 긍정적 마인드 유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 마인드로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다. 
88. 다양한 관점에 대한 개방적 태도: 워크숍 설계 및 진행의 모든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한다. 
89. 상황에 대한 유연성: 워크숍 설계 및 진행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