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밑줄긋기

[내면소통] 요약

by iucenter 2025. 9. 26.


서문

  • 특정한 경험을 하는 경험자아, 경험한 것을 일화적으로 기억하는 기억자아, 경험자아와 기억자아를 알아차리는 배경자아
  • 배경자아(인식의 주체)의 알아차림
  • 마음근력 :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

 

제1장 마음 근력 훈련이 필요한 이유

  • 뇌는 생존하기 위해 세상을 왜곡(감각기관을 통해 수집된 감각정보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는)하여 언어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함(의식작용)
  • 원시인의 뇌는 위기 상황에 대한 반응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평소에는 소화기관에 에너지를 많이 보내고, 위기상황(두려움, 공포를 느끼는)에서는 심장과 근육으로 보내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 현대인은 전전두필의 신경망을 사용해야하 효율적으로 해결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으나, 여전히 '위기'라고 판단하여 편도체 중심의 신경망으로 댕응
  • 두려움은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순간 가동되는 '공포 회로'의 중심축인 편도체에서 대처하며, '공포학습' 효과로 비슷한 자극에도 더 강하게 반응
  • 얼룩말은 그저 지금 여기에 집중함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없음. 비상사항은 수분 이내에로 상황이 종료. 현대인는 편도체가 안정화될 시간적 여유가 부족
  • 편도체와 전전두피질은 mPFC(내측전전두피칠)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는데, 한쪽이 활성화되면 다른 쪽은 비활성화되는 시소처럼 동작. mPFC는 유년기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발달되며 모든 호르몬을 조절함.
  • 교육은 전전두피질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20대 중반이 지나야 전전두피질이 충분히 성장하여 편도체 활성화를 억제함으로 감정과 충동성을 통제하고 이성적 판단이 능숙해짐. 편도체는 더빨리 청소년기에 활발하게 작동. 마음근력은 편도체를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비인지능력(회복탄력성, 감정조절력, 자기동기력, 소통능력,과제지속력 등)을 위한 교육이 필요함

 

제2장 세 가지 마음근력의 뇌과학적 근거

ch1. 인간 존재의 3가지 범주와 마음근력

  • 찰스 센더스 퍼스 : 일차적인 나(신학의 영역), 이차적인 것 너(정신의 세계, 심리학, 신경학), 삼차적인 그것(물질의 세계, 우주론의 대상)
  • 하이데거 : 인간이란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현존재, 세계의 다른 존재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세계내적존재). 나와 계속 커뮤니케이션 하는 존재들이 곧 나의 세계
  • 사르트르 : 대자존재(자기조절력), 대타존재(대인관계력), 즉자존재(자기동기력)

ch2. 세 가지 범주와의 소통능력이 마음근력이다.

  • 찰스 센더스 퍼스, 하이데거, 사르트르 등에 이어 부버는 I-it(나-그것), I-thou(나-너)로 규정, 여기에 더해 I-me(나-나)를 더함
  • 모든 인간 존재의 핵심을 다른 사람과의 소통으로 보기

ch3. 자기조절력: 나 자신과의 소통능력

  • 자기조절력(감정조절, 긍정, 자기절제, 충동통제, 성실, 도덕, 정직, 끈기, 집념 등)은 순간순간 조절하려는 '나(주관적 자아)'와 조절의 대상이 되는 '나(객관적 자아)'를 구분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의 현재 상태를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나' 상태를 향해 몰고 가는 능력이다. 
  • 스스로 나의 감정과 생각과 의도를 바라보는 능력이 핵심이다.
  • 지칠 만큼 에너지를 썼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훈련을 통해 점점 강해진다.

ch4. 대인관계력: 타인과의 소통능력

  •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픔이나 느낌에 공감하는 능력이다.
  •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도 뇌는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신호로 고통(통증)을 느끼게 된다. 뇌과학자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움이 신체적 고통과 마찬가지로 정말 '아픈' 것임을 증명했으며,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먹으면 이별의 고통이나 왕따로 인한 괴로움이 한층 완화된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려면 자아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나'라는 개념이 생기려면 '너'라는 개념이 동시에 생겨야 한다. 내가 의식하는 '나'는 내 경험의 일부를 편집한 이야기들이 쌓임으로써 형성된다. 자아의식이 없을 때 '나'를 주어로 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없고 '나'에 대한 기억도 없게 마련이다.

ch5. 자기동기력: 세상과의 소통능력

  • 자기동기력(내재동기, 자율성, 유능성, 열정 등)은 자신이 하는 세상일에 대해 열정을 발휘하는 능력이다.
  • 어떤 것을 디자인하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현실 세계에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힘이다. 세상일은 나와 사람들을 연결시켜준다. 자기 뜻에 따라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어 한느 본능적인 욕망을 갖고 있다.
  • 내 삶과 환경의 주인이 '나'자신이라는 믿음 > 자율성 > 세상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내재동기이 발생한다.

ch6. 마음 근력의 뇌과학적 근거

  • 마음 근력 훈련이란 편도체의 활성화를 줄이고 전전두피질(PFC)을 중심으로 하는 신경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 휴식상태의 기능적 연결망(DMN, default Mode Network)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활성화되는 신경망이며 이 핵심에 mPFC(내측전전두피질)이 있다.
  • 자신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자기참고과정 때 활성화되는 부분과 상당히 겹친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바라보게 됨으로써 창의성과 문제해결력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