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터경청1 경청이 '기술'이 아니라 '태도'여야 하는 이유 - Rogers-Farson 3단계 모델 회의가 끝난 직후, 팀장이 먼저 입을 연다. "충분히 들었으니 이제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그런데 정작 팀원들은 입을 다문다. 말은 했지만 들린 것 같지 않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남는다.교장이 수업 협의회에서 "선생님 말씀, 다 들었어요"라고 하는데, 교사는 뭔가 막힌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 왜일까. '들었다'는 행위와 '들렸다'는 경험 사이에 구조적 간격이 있기 때문이다.Rogers-Farson이 제안하는 것Rogers와 Farson(1957)은 수동적 정보 수신과 구별되는 경청 행위를 세 단계로 정리한다. 이 모델의 이론적 뿌리는 Rogers가 1940년대부터 발전시킨 내담자 중심 치료다. 두 저자는 치료 현장의 반영적 경청 기술을 조직 내 감독자-직원 관계에 이전하고자 했다.첫째, 주의(Atte.. 2026.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