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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삶을 꽉채운 브론치글을 읽고

by iucenter 2020. 7. 8.

Airbnb CEO: It Took Us 12 Years to Build, and We Lost Almost Everything in 6 Weeks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12년 동안 쌓아올린 것을 단 6주 만에 거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에어비앤비의 CEO가 최근 한 말이라고 한다. 에이비앤비를 사용하지 못했지만 그 명성에 대해 존경해 마지 않기에 그들의 기사는 항상 눈에 띄게 마련이다.

6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일을 한 어떤 분의 브런치(https://brunch.co.kr/@habinson/4)의 글을 짧게 밑줄을 쳐 본다.

 

굿바이, 에어비앤비

회사가 아니라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곳을 떠나 이제 새로운 시작 | 6년간 내 삶을 꽉 채웠던 에어비앤비를 2020년 6월 떠났다. 에어비앤비와 물아일체를 이루던 시절, 밤낮으로 에어비앤비 생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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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조직의 문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렇지만.... 보다는 해볼까? 사람은 선한 일을 할 능력이 있는 존재이고,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때 더욱 잘 할 수 있다는 퍼실리테이션의 철학도 모든 인간다움에 통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은 감정적 존재이기에 이성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기 보다는 그들의 마음을 정해놓고 그 마음을 설득하기 위해 이성을 쓴다는 표현에 찬성의 표를 던진다. 에어비앤비는 마음을 건드리는 브랜드였다. 찐짜 마음을 담은 가치를 제시할 때 사람들의 마음은 움직인다. 기억하자!!

어떻게 팀원들의 자존감을 높여 줄 것인가?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명확한 가치와 일하는 법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각 팀원들별로 변주가 가능하도록... 일례로 영어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는 곳.. 좋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