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소비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여기게 하라.
- 핀란드의 어느 시장 이름 - '엄마가 자식에게 주고 싶은 것만 파는 시장', 옆집과 경쟁하지 않아요. 스스로의 정직함과 경쟁합니다.
-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생각하면, 돈을 쪽으면 오히려 돈이 안 벌린다. 아무 것도 더하지 않았는데 고객이 늘었습니다.
- 나와 상관없는 곳인데 괜히 눈길이 가는 곳이 있다. 그냥 마음이 당기는 거다. 자신도 몰랐던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 사람들은 끌리게 되어 있다. 좋아 보이는 것들은 그런 것이다.
1장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 사람의 기억 속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 색상, 패턴, 소재, 심벌마크
- 주제 색상을 정하라. -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빨간 벽돌 집이 보여, 그 옆에 파란 대문 집이야.
- 반복의 법칙 - 간판, 냉장집기, 스푼, 리본, 유니폼, 쇼핑백, 로고, 포스터 등 반복적인 노출은 뇌에 각인된다. 베스킨라빈스31의 분홍, 스타벅스의 초록, 커핀그루나루 보라색, 파스쿠치 붉은 색, 엔제리너스 짙은 노란색. 핵심장소에 3번 이상 반복
- 주제 색상은 신뢰감과 연결된다. 반복되면 또렷해지고 또렷한 것은 신뢰감을 준다.
- 주변과 비슷해 보이면 안된다.
- 마노핀 - 영국풍 머핀 베이커리카페. 머핀의 유산지의 주름(패턴)을 활용한 외관, 계산대, 계단 칸막이 등
- 자연별곡 - '팔도 진미를 담은 왕의 밥상', 문구 옆에 큰 항아리가 있고 그 안에 왕의 레시피. 항아리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답례품 활용
2장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 : 25 : 5 : 스타벅스의 초록색은 5%밖에 안 된다
- 주제 색상이 매력적이며 생기 있고, 인상이 분명하도록 조화롭게 사용되어야 한다.
- 사람들은 70%보다 5%를 강렬하게 기억한다. 기본 색상, 보조 색상, 주제 색상
- 파란색 - 신뢰/미래/희망, 빨간색 - 불신/먹거리, 먹거리-붉은색/노란색/흰색/녹색/갈색
노란색 - 주목성이 높음/중앙선/안전표지판/유치원버스/즐겁고유쾌하고에너지주는음식및장소
초록색 - 성격이 온화하고 남들에게 세심하게 신경쓰는 사람/수면부족/건강에 높은 관심/정량 - 10대 여성 - 밝고 선명한 장미 계열의 연분홍
20대 여성 - 자주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이나 회색이 들어간 스모키 핑크
30대 여성 - 오렌지가 섞인 분홍(모성애가 강해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성장을 위해 밝고 경쾌한 색 선호) - 보라색 - 진보라색이 성숙한 여성미, 파스텔 느낌의 연보라색은 상큼한 소녀, 밝은 보라색은 건강과 치유
- 검정색 - 단순함과 우아함의 정수, 젊은이들은 유행하는 옷, 값비싼 자동차, 나이든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 가구나 소파에 검은색은 딱딱하게 불편해 보일 수 있는데 흰색이나 따뜻한 계열의 쿠션 활용
- 저렴함과 고급스러움 사이에 있는 흰색 - 원래부터 저가인 종이컵, 일회용 수저, 우산, 리본 등의 상품에 흰색을 쓰면 저렴하다는 느낌이 더 강조
-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갈색 - 연륜과 안정감, 풍요로움
3장 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생긴다 : 색의 배열만으로 10배의 매출을 올린다
- 마트 입구에는 과일 매대가 있다. - 과일의 알록달록한 색상이 기분을 밝게 하고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 입구에 배치되는 것들의 색은 밝고 저항감이 없는 색.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이 섞이도록
- 보색대비 - 붉은 사과, 홍시 받침으로 초록색 바구니에 담거나 초록색 포장지를 깐다면
크고 작음, 남과 여, 곡석과 직선, 원과 다각형, 부드러운 면과 거친 면 등의 대비 - 붉은 색은 시간을 길게 느끼게, 파란 계열은 시간이 짧게 느끼게
4장 아름다워지는 빛의 색온도 3500K : 어떤 곳이 사진 찍기의 명소가 되는가
- 장진우 그랑블루 - 2000k의 따뜻한 조명, 촛불
동트는 시점의 색온도는 약2200k 촛불의 색온도
해뜨고 40분 정도 지나면 3000k 노란색
해가 뜨고 두 시간이 지나면 약 4000k 백색, 은백색 형광등 -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의 색온도는 2500~3000k
호텔 화장실의 색온도는 3500k 기본적으로 노란색 - 백색형광등 X - 고메이494
- 5000~6000K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강사의 말에 집중하는 강의실(긴장시키고 딱딱하게 만들기 위해)
- 3000~3500K 예식장같은 강연장의 조명은 집중이 어려움
- 6000K 마트는 밝고 환한 흰빛은 사람들을 빨리 움직이게 하고 활기차게 쇼핑
5장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 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 빛이 찬란하게 빛나기 위해서는 어둠이 있어야 한다.
- 극명한 빛의 대비는 그것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단호한 신호를 준다.
- 무조건 밝게만 하지 말고 집중하게 하라.
- 고객이 있는 곳은 300lx, 점원이 있는 곳은 500lx가 적당하다.
6장 45°각도와 76cm 높이의 마법 : 더 활기차게,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라
- "세상에! 피팅룸에 있는 휴지까지 죄다 검은색이야!" - 구찌를 젊음과 관능성으로 살려낸 톰 포드의 매장
- 피팅룸은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다. 최대의 서비스를 누리게 하자.
- 거울 앞 90도로 내려 비추는 일자 형광등은 고객을 내쫓는다.
- 사선 조명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빛보다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공간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불어넣는 이점이 있다. 레일을 활용한 조명
- 음식을 맛있게 보이게 하는 조명의 높이는 식탁 위 76cm. 70~90cm 사이 3000~3800k 노란빛
- 76cm 높이의 조명은 사람들을 음식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어 음식의 향까지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기 전에 향부터 맡으니 음식 맛도 2배가 된다.
7장 10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 계속 고객들을 안에서 머물게 하는 ‘섬 진열’
- 마트는 넓은 통로 사이에 고객들이 좋아하는 보물섬을 징검다리처럼 만들어 놓는다. 1+1이라는 섬, 단 하루만 특가행사라는 섬, 사은행사라는 섬.
- 매장의 연결통로는 유혹의 길이 되어야 한다.
- 고객을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여섯 걸음
고객의 구매 패턴 : 내점 -> 관찰 -> 발견 -> 비교 -> 확신 -> 구매
골목길로 유혹하라 : 주통로는 매장에서 팔고자 하는 주력 상품, 연결 통로는 부차적인 상품과 연결
매장 입구는 오른쪽, 왼쪽? : 점원의 도움없이 스스로 물건을 고르는 매장이라면 오른쪽
8장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cm의 비밀 : 애플 매장에 가면 왜 뭐든 만져보고 싶을까
- 비워야 잘 보인다. 비움의 철학
- 공간을 설계할 때에는 키, 팔 길이, 어깨 넓이, 손 크기 등을 모두 고려
- 애플에서는 제품을 진열대 모서리에서 16cm 떨어진 곳에 진열(중지 끝부터 손바닥 끝까지의 길이)
- 좋은 물건은 말이 적다 - 무인양품
- 백화점 매대의 높이 82cm, 황금구역 100~140cm 높이, 어린이라면 더 낮게
- 매장 입구에서 첫 번째로 마주하는 매대의 높이를 심장보다 높지 않게 - 섬을 이용
매장 입구의 매대는 낮게 하고 뒤로 갈수록 높아지게 해서 고객이 모든 매대를 볼 수 있도록. 가장 뒤에 있는 매대는 프레젠테이션 공간이, 그 바로 앞의 매대는 황금구역이 고객의 시선에 들도록 - 시선의 왼쪽에는 할인제품을, 오른쪽에는 마진이 높은 제품
왼쪽에는 시선을 뺏을 수 있는 광고 이미지나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의 상품을, 오른쪽에는 기본 상품이나 평범한 색상의 상품을 두도록 - 왼쪽 상품은 시선을 끌고, 오른쪽은 좀더 시간이 머무는 곳
- 비슷한 것끼리는 수직으로, 독보적인 것은 수평으로 배치
수직진열은 같은 종류의 상품을 매대의 위아래로 배치(색상별, 패턴별, 디자인별로 분류해서)
수평진열은 상품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데 효과적이므로 고가의 제품, 같은 제품이나 기능이 다른(전자제품)
9장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 : 왜 서가를 치우고 5만년 된 나무 테이블을 놓았았나
- 교보문고 - 5만년 된 카우리 소나무 테이블 100명이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음 : 매장은 브랜드의 철학을 담는 그릇이다.
- 핀란드의 안톤 앤 안톤 유기농 슈퍼마켓 : 엄머가 가족들에게 주고 싶은 것들 - no 플라스틱, no 비닐. 친환경 종이나 노끈을 사용해 상품 포장
- 환경을 생각하는 파타코니아의 철학은 매장 인테리어에도 반영된다. 새 매장을 오픈할 때면 환경을 생각해 불필요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집기 등을 최대한 재활용한다.
- 영국의 친환경 화장품 러쉬 : 포장하지 않은 비누, 불필요한 포장 최소화, 재료 구입, 폐기 및 재활용, 에너지 사용 등에 있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를 최우선 가치. 매장을 만들 때도 벽에 페인트 칠을 하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에 카펫이나 타일을 깔지 않는다. 화장품 제조를 요리에 비유하며 제품을 만드는 공장을 키친이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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