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희1 회의실의 넛지를 설계하는 더더더 퍼실리테이션 요즘 쭈욱 이어서 읽고 있는 책의 주제는 넛지(Nudge)이다. 그림과 함께 손쉬운 설명을 한 일본 작가의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부터 지금은 절판되어 중고서적으로 2배의 가격을 주고 산 '훅(Hooked)'에 이르기까지 너댓권을 읽고 있다. 그래도 넛지가 쉽지는 않다. 이 책에도 프롤로그에 '회의실의 넛지를 설계하는 일'이라는 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회의실에서의 넛지... 이번에도 포스트잇이냐며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그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공동의 저장소로써 시각효과가 어쩌고저쩌고 설명하는 것도 어렵기는 매 한가지이다. 그래서 넛지라는 관점은 참여자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전략이다. 이 책에서 내가 찾아본 넛지 혹은 팁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지대 - 참여자들이 자발적.. 2021.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