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희1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하브루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이번에는 그냥 와야지 했었는데, 그래도 눈에 띄는 책을 지나치지 못한다. 17년 교직에 몸담으면서 하브루타를 접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육아와 학교 현장의 하브루타 이야기이다. 책표지의 소개처럼 아이들과 일상, 책, 체험 등을 통해 하브루타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나또한 전성수 교수님으로부터 직접 하브루타 수업을 받은 초기 멤버로서 그분이 많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하브루타적으로는 여전히 쉽지 않은 삶이다. 하지만 꾸준히 마음의 빚처럼 질문하며 살려고 한다. 저자인 정옥희(은도토쌤)이 하브루타 수업을 좋아하는 이유가 마음에 다가온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한다는 것 아이들이 정말 생각하게 한다는 것 아이들이 정말 질문하게 한다는 것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 202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