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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3

싼 땅을 기다리지 마라. 함께 살 사람들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땅을 찾아라라 산뜰공동체주택은 197.5평을 8.5억에 구입했네요. 자연녹지 지역이라 건폐율을 20%. 땅의 20%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용적율은 79.6%로 4층까지 가능합니다. 땅을 한번 사보고 문화재보존지역이라 강제수용된 경험도 있고 암만 검색을 해도 개발이슈에 초등학교 가까운 지역의 땅값은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땅에 대한 조언이 가슴에 용기를 줍니다. http://new.land.naver.com 싼 땅을 기다리지 마라. 함께 살 사람들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땅을 찾아야 한다. 2019. 2. 26.
집을 짓는 이유... 내 집 마련을 위해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마당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웃과 살고 싶어서 ..... 집을 짓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공동체 주택을 짓게 되었나요? (산뜰 6가족의 대답) “아이들이 다 큰 후에 마당 있는 집에 살아서 뭐해? 지금 짓자!” “충간 소음 갈등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 마을에서 살고 싶다.” “좋은 아파트는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좋은 이웃는 돈 주고 못 산다.” “함께 이웃을 만들자!” “같은 동네에 살아도 이렇게 재밌는데, 같이 살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2019. 2. 26.
부산에 있는 공동주택 일오집 부산에 일오집이라는 공유주택(코하우징)이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구 대연동 760-9번지에 있다고 합니다. 일오집(14+1) = 14세대의 주택과 1개의 커뮤니티 공간을 가진 부산 대연동 발도로프 학교의 학부모 모임에서 시작된 공동주택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lysong&logNo=187012392&parentCategoryNo=2&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2019. 2. 26.
산뜰의 조감도와 가구배치도 산뜰 공동체 주택은 부천시에 있습니다.근처에 있는 산집이라는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 만난 6가구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거의 1년 동안 여러 번의 마음회의를 통해 집짓기를 하였습니다. 재밌게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통용되고 있네요. 산뜰의 조감도와 배치입니다. 196평이지만 자연녹지라 20%의 건폐율로 4층까지 지었습니다.2층에서 각 집에서 1평이 부담한다는 마음으로 커뮤니티실을 가지고 있고,각 가구별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가 구성되었습니다. 산뜰의 주인공들입니다. 2019. 2. 24.
집짓기는 아웃 오브 박스이다. 아웃 오브 박스 Out of Box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고 박스(사각틀)에서 벗어나고 1.남이 지어준 집에 들어가 사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에서 2.집은 꼭 혼자서 지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3.집은 재테크 수단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박스에 갇혀 살고 있는 것일까? 2019. 2. 24.
우리가 추억하고 싶은 집에 대한 그림은 무엇일까? 아파트에서 태어나 아파트라는 환경이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당있는 집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지만.. 그럼에도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해질녘에 들어오는 아이를 보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헛간 지푸라기와 불장난, 마당에서의 잡기놀이, 텃밭에서 자라는 푸성귀들에 대한 나름의 기억들이 사람 사는 냄새가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의 집에 대한 기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내수공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살던 서울 영등포구 시흥동...(지금은 다를 수도 있는) 집이라기 보다 슬레트 지붕이 서로 이어진 방과 방마루로 둘러싸인 안마당... 낮은 시멘트 담벼락이 있던 골목에서의 구슬치기, 자치기, 얼음지치기... "응답하라 1987"처럼 똑닮.. 2019. 2. 24.
우연히 맞난 책에 집짓기에 대한 마음의 불을 다시 지피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이 책은 불현듯 이제 시작해 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많은 책들이 남자 혹은 남편의 시점에서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은 특별히 여성의 입장에서 공동주택이 지어지고 그 안에서 사는 모습들을 묘사해 주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책 속에 나열된 에피소드들이 꿈만 같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수도권인 부천에서 6가족만으로도 실행했다는 점에서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가 생깁니다. 전세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했다고 합니다. 2019. 2. 24.
집짓기 책을 줄세워 세어보니 몇번은 지었어야 할... 2011년 지금은 땅콩집으로 유명한 ‘두 남자의 집짓기’ 책을 처음 읽으며 그 감동(?)이 커서 볕 좋은 봄날에 주변을 행복함으로 어슬렁거렸던 이래에 참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집이란 무엇일까. 아이들은 집그림을 그릴 때 아파트로 그리지 못하는 것일까? 그 후로 마당집은 그리운 소망이 되었습니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 집에 대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마음 맞는 사람들만 있다면 힘들지 않겠다는 꿈도 꾸게 됩니다. 한 번은 땅이 문화재 구역으로 편입되는 바람에 실패하였지만,그래도 그 꿈은 계속됩니다.글 옵션 2019. 2. 24.
경북 경산에서 공동체 주택의 꿈을 꾸며 경산지역에서 공동체주택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십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함께 좋은 이웃의 꿈을 꿔봅시다. band.us/@gshome 밴드에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경상공동체주택빌드업 밴드는 책, 영상, 탐방 등을 하면서 실제로 집을 짓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첨부된 이미지는 소행주를 통해 지어진 부천시 산뜰공동체주택이야가입니다. 2019. 2. 24.
KBS2 - 다큐 3일 : 그날 이후, 우린 이렇게 산다 - 파주 문발동 28통 https://goo.gl/Xg8si8 방송: 2018년 12월 02일 (일) 밤 10시 40분 KBS 2TV 책임프로듀서: 최기록 연출: 윤찬규 글, 구성: 장소영 자료조사: 신지은 조연출: 김수지 내레이션: 안정훈 원룸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파주시 문발 28통 적막해 보이는 이 곳에 밤이 찾아오면 삼삼오오 마을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함께 어울려 노래를 완성하고 같은 곳에 모여 각자의 맛을 담아 김장을 한다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파주 문발 28통 사람들의 72시간 ■ 파주시 교하 문발동 28통 원룸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있는 파주시 문발동 28통. 다소 삭막해 보이는 이 마을에는 저녁이 되면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작당모의를 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에 모.. 2018. 12. 5.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54520&memberNo=42610428 포스팅 글에서 ---------- 경제적으로 얼마나 유리한 지 한번 볼까요. 우선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50명이 한 공유주택(코하우징)에서 살아가는 은혜공동체의 경우입니다. 은혜공동체원들은 돈이 별로 없어 종자돈 3억 원으로 집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공유주택을 지으면 서울시에서 저리로 융자를 해줍니다. 10억 원을 융자받아 땅을 사고, 이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총 4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집을 지었습니다. 이들은 조합을 설립해 소유권은 조합이 가지고, 개인들은 보증금을 내고 입주했습니다. 여윳돈이 있는 가구는 1억 5백만 원, 목돈이 .. 201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