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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랩16

즐거움을 기억하자 ~ 즐거움의 누적이 나를 말한다. 교육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브랜드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아이유랩 - 한자로 나 아(我), 너 이(爾), 놀 유(游) + Lab 너와 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연구소 우린 대단한 강사진이 있진 않다. 단지 우리가 이해하는 것은 참여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가 표출되어질 때 그 행복함이란 어느 멋진 강연보다 강하다는 것. 자기 자신이 끄집어내어질 때, 비로소 주인공으로 공감받고 받아들여질 때, 본캐의 화려한 등장이 시작되는 것이고 외부에서가 아닌 내면으로부터 충만케 된다고 믿는다. 너와 내가 한 테이블에 앉아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질문을 통해 본질을 향해 접근하는 즐거운 놀이를 시작한다. 그 시간이 즐겁다면 다른 어떤 판단을 더할 필요가 있을까? 그러한 즐거움의 축적을 통해 행복해지면 좋겠다... 2020. 5. 29.
WishRush - 할 수 있는 서비스들 4월 말부터 준비한 경북 협동조합 예비창업 지원사업에 보기좋게 떨어졌다. ㅠㅠ PT발표심사 때, 양복에 넥타이까지 메고 간 것이 패착일까... 하지만 팀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함께 해 준 팀원들의 역량과 강한 의지에 오히려 도전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게 된다. 상당히 많은 가능성있는 서비스 모델들이 도출되어졌고, 이 서비스들을 좀더 다듬어서 시장에서 통할 지 띄울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2020. 5. 22.
협동조합 예비창업지원 PT발표 드디어 오늘(2020.05.19) 협동조합 예비창업지원 PT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16팀 중에서 2번째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아침 일찍부터 돌볼 아이들이 있음에도 함께 동참해준 요비쌤, 꾸러미쌤 감사드립니다. 아이돌봄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에 하나인데 함께 잘 해결해 보아요. 아침 일찍 상주에서 달려온 1번 발표자분(마을유휴공간활용), 또 고령에서 오신 분들(발그레향), 포항에서 오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발표 대기를 했습니다. 발표장 밖에서 앞선 발표 진행사항을 들어보니 어찌나 조목조목 잘 말씀하시는지, 발표시간 7분, 질의응답 8분의 시간이 짧다면 짧겠지만 만만치는 않은 시간일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발표자료 아래 열심히 써놓은 스크립트는 발표시간에 맞춰 하기엔 역부족.. 2020. 5. 19.
교육협동조합의 꿈을 꾸다 하브루타, 퍼실리테이션, 디자인씽킹, 게이미피케이션 이 4가지는 현재 나를 감싸고 있는 주요 단어들입니다. 4차 산업혁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하겠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같은 학부모들에게도 어쩌면 필연적으로 필요한 역량(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 그리고 창의성)이 고스란히 품어내고 있는 스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스킬을 가지고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가 있다면, 자기만의 고유한 지식, 경험, 가치, 문화 등을 통해 대체불가한 독특한 개인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게 됩니다. The most personal is the most creative라고 하던데 스펙보다는 경험인 사람. 쌓아놓은 지식들이 실행으로 경험치들이 쌓여 축적의 힘을 갖는 사람. 가장 선한 일인 육아를..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