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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찬양

예배 서클 기획

by iucenter 2026. 2. 3.

예배 서클

🔺 삼중 연합 예배 서클 (Triune Communion Worship Circle)

하나님 · 설교자 · 회중이 하나되는 예배


🎯 핵심 설계 철학

신학적 토대로써 3중 관계의 동시 작동:

  • 수직축: 하나님 ↔ 개인 (정직한 나아감, 종교적 경험)
  • 수평축: 회중 ↔ 회중 (공동체성, 관계성)
  • 선포축: 설교자 → 회중 (말씀 선포와 청취)
  • 통합: 원 안에서 세 축이 동시에 살아남

📐 공간 신학: 이중 원 구조

물리적 배치

             [설교자 자리]

                   ●

    ●                       ●

  ●                             ●

 ●         [센터피스]           ●

●            [성경]               ●

 ●          [십자가]           ●

  ●                           ●

    ●                       ●

                   ●     

         [회중 30-50명]

 

공간의 의미

  • 중심: 하나님의 현존 (촛불, 성경, 십자가)
  • : 회중 공동체 (평등하게 앉음)
  • 설교자 위치: 위가 아니라 중심을 향해 서는 사람

🕐 예배 흐름 (90분)


1단계: 집합 - 모이기와 준비하기 (10분)

1-1. 환대하기

  • 조용한 배경 음악, 조명, 그리고 성경, 꽃, 촛불 등의 의미있는 센터피스
  • 입장하여 원형으로 배치된 의자에 앉음
  • 설교자도 함께 회중으로 앉음 (특별한 자리 없음)
  •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낭독, 이미지, 간단한 게임 등)

1-2. 개회 선언: 인도자가 중심을 향해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형편에 있다가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하나의 원이 됩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이 중심에 초대합니다."

1-3. 체크인: 마음 열기

토킹 피스를 돌리며 각자:

"당신의 이름과 함께, 오늘 하나님께 무엇을 가지고 왔나요? (감사, 고민, 질문, 기쁨, 슬픔 등)"

  • 각자 30초 이내
  • 설교자도 동등하게 참여
  • 목적: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 걸음

2단계: 찬양 -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기 (15분)

찬양의 서클 신학: 무대-객석 구조를 벗어나기

  • 공연이 아닌 공동 참여
  • 인도자를 향한 것이 아닌 중심(하나님)을 향함
  • 개인의 목소리가 아닌 공동체의 하모니
  • 준비된 완벽함이 아닌 정직한 고백

찬양 인도자의 위치:

  • 원의 일부에 서서 인도
  • 회중을 향해 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중심을 향함
  • 악기 연주자도 원 안에 (가능하면

2-1. 찬양 초청

인도자의 인도:

"우리는 이제 함께 노래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진실한 마음이 우리의 찬양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눈을 감으셔도 좋고, 중앙을 바라보셔도 좋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도록 합시다."

2-2. 첫 번째 찬양: 초대와 환영 

  • 느린 템포
  • 반복적인 가사
  • 초대의 주제
  • 회중이 잘 아는 곡

2-3. 두 번째 찬양: 고백과 헌신

  • 첫 번째보다 약간 더 역동적
  • 고백, 헌신, 응답의 주제
  • 후렴이 강한 곡
  • 회중들로부터 추천받은 곡

3단계: 경청 - 말씀 준비하기 (5분)

3-1. 공동 침묵과 기도

인도자의 인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합니다. 각자의 마음과 귀를 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잠시 침묵)"

대표자 기도:

  • 짧고 간결하게 (1-2분)
  • 개인이 아닌 "우리"의 언어
  • 말씀 듣기 위한 준비 기도

3-2. 성경 봉독

전체 회중이 교대로 본문 낭독

3-3. 회중의 질문 수집

활동: 각자 조용히 포스트잇에 작성 (2-3분)

  • "이 말씀을 들으며 떠오르는 질문이나 떨림이 있습니까?"
  • 회중 2-3명이 중앙 바구니에 모아서 설교자에게 전달 
  • 설교자는 조용히 질문들을 훑어봄 (모두 읽을 필요는 없음)

목적:

  • 회중의 실제 고민/질문을 설교자가 감지
  • 회중은 "내 질문이 들려질 수 있다"는 안전감
  • 설교가 일방통행이 아님을 확인

4단계: 선포 - 말씀 듣기 (25분)

4-1. 설교자의 자리 이동

  • 설교자가 일어나 원 안쪽으로 한 걸음 나옴
  • 중심(하나님)을 등지고 회중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 중심을 향해 서서, 회중과 함께 중심을 바라보는 위치

설교자의 선언:

"저는 이제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번 주 제게 주어진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도 하나님 앞에선 여러분과 같은 듣는 자이지만, 먼저 씨름한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립니다."

4-2. 설교

서클 정신 반영:

  • "제가 발견한 것은..." (권위보다 증언)
  •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던지기)
  • "우리는..." (공동체 언어)
  • 회중의 질문 카드 중 일부를 설교에 녹여냄

예시 설교 구조 (선한 사마리아인):

1. 도입: 회중 질문 중 하나 소개   "누군가 '오늘날 사마리아인은 누구인가?'라고 물었습니다..." 
2. 본문 탐구: 당시 문화적 맥락    "제사장이 지나간 이유를 이해하려면..."
3. 신학적 성찰: 이웃의 경계 확장    "예수님은 '누가 내 이웃인가?'를 '내가 누구의 이웃인가?'로..."
4. 개인적 증언: 설교자 자신의 이야기    "저는 지난주에 이 본문과 씨름하며..."
5. 적용: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우리 공동체는 누구를 지나쳐 왔습니까?   이번 주 우리에게 주어진 초대는 무엇입니까?"
6. 개방적 마무리:    "저는 이것이 유일한 답이라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게 주어진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이제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4-3. 설교자 자리 복귀

설교 후 설교자는 조용히 다시 원 위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옴

의미:

  • 선포의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
  • 설교자는 다시 회중의 일원으로
  • 이제 모두가 함께 응답할 차례

5단계: 침묵 - 개인적 만남 (5분)

5-1. 종 울림

인도자(또는 설교자)가 작은 종을 울림

5-2. 개인 묵상 시간

안내:

"이제 각자 하나님과의 개인적 시간을 갖겠습니다. 방금 들은 말씀 가운데 당신에게 닿은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 완전한 침묵
  • 눈을 감거나 중앙 촛불을 바라보며
  • 목적: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수직적 만남

5-3. 저널링

각자 노트에 조용히 쓰거나 마음에 새기기(공유하지 않아도 되는 개인적 기록):

  • 마음에 닿은 구절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 떠오르는 다짐이나 질문

6단계: 공명 - 공동체적 나눔 (20분)

6-1. 토킹 피스 규칙 확인

인도자가 초대하기:

  • 토킹 피스를 가진 사람만 말함
  • 설교 평가나 비평 금지
  • 개인의 경험과 느낌 나눔
  • 침묵도 유효한 응답
  • 설교자도 동등한 참여자

6-2. 첫 번째 라운드: 개인 응답

질문:

"방금 들은 말씀이 당신 안에서 무엇을 울렸습니까? 혹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하신 말씀이 있다면?"

  • 토킹 피스를 천천히 돌림
  • 각자 1-2분 (패스 가능)

회중에게 일어나는 일:

  • 자신의 영적 경험을 언어화
  • 다른 사람의 다른 응답을 들으며 말씀의 폭 확장
  •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안전감
  • 공동체로서 함께 듣고 있음을 확인

6-3. 두 번째 라운드: 공동체 발견

질문:

"우리가 함께 들은 것은 무엇입니까? 이 공동체에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일까요?"

  • 빠른 속도로 진행
  • 한 문장 또는 단어로
  • "우리는..." 언어 사용

예시:

  • "우리는 용서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 "우리는 경계 밖을 보도록 초대받았습니다"
  • "우리는 서로의 짐을 나눠야 합니다"

7단계: 응답과 파송 (10분)

7-1. 침묵과 개인 기도

침묵 속에 개인 기도를 짧게 합니다.

7-2. 설교자의 축복

설교자가 다시 일어나 중심을 향해 축복기도

7-3. 공동체 송영

모두 일어서서 손을 잡고 함께 부름:

  • 송영 또는 짧은 찬양
  • 서로 환대로 나눔

 


 

🎁 이 예배가 주는 독특한 선물

설교자에게:

💝 고립감 해소 - 함께 예배하는 동료
💝 즉각적 피드백 - 회중의 실제 반응
💝 자유함 - 모든 답을 알 필요 없음
💝 영적 성장 - 회중의 통찰로부터 배움
💝 관계 깊어짐 - 취약성을 나눈 공동체

회중에게:

💝 목소리 얻음 - 듣기만 하는 게 아님
💝 개인화된 말씀 - 내게 닿는 계시
💝 안전한 공간 - 정직한 질문 가능
💝 공동체 유대 - 서로의 이야기 앎
💝 실천 동기 - 함께 헌신한 서약

공동체에게:

💝 평평한 권력 구조
💝 하나됨의 집단 영성
💝 다음 세대를 위한 모델
💝 분열 아닌 통합의 경험
💝 하나님-설교자-회중의 삼중 연합


📖 신학적 배경

삼위일체 신학

이 예배는 삼위일체의 관계성을 반영:

  • 중심(하나님) + 선포(말씀/아들) + 공동체(성령)
  • 위계가 아닌 상호내주 (perichoresis)
  • 각자 구별되지만 하나 됨

코이노니아 (공동체) 신학

  • 초대교회: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행 2:46)
  • 몸의 지체: 각 지체가 필요함 (고전 12장)
  • 서로 덕을 세움 (롬 14:19)

케리그마 (선포) 신학

  • 설교의 필수성 유지: "믿음은 들음에서" (롬 10:17)
  • 그러나 선포는 일방통행이 아님
  • 말씀은 설교자를 통해 시작되고, 공동체를 통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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