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공동체 주택이 답이다)에서 343일,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입주까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특이하다고 할 것이 있다면...
1. 건축사에서 땅을 사고, 분양가에 반영한 점
2.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수와 구조를 각각 설계했다는 점
3. 터에 있는 집을 철거하기 전에 모임, 입주자 소통 교육, 1박 2일 여행 등
이며, 과정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15.03.20(D-343)
: 공동체 주택 이야기가 나오다
2015.03.22(D-341)
: 진격의 리더, 3가구를 모집하다(일단 관심있는 3가구)
2015.03.27(D-336)
: 공동육아어린이집인 산집 총회 때 공동체주택 내용 오픈
(집 지으려는 주체 확정, 땅, 건축가/시공사 등 논의)
2015.04.02(D-330)
: 건축사(시행사) 미팅 + 입주 6가구 확정
2015.04.03(D-329)
: 땅 구입(건축사-소행주 명의로 구입)
2015.04.07(D-325)
: 가구별 평수 정하기(건축사 측에서 분양가 책정)
2015.04.08(D-324)
: 건축사와 계약서 작성(101호 - 분양면적 68.25㎡/20.64평 - 토지지분 71.985㎡/21.77평)에 분양대금 204,530,000원)
2015.04.14(D-318)
: 계약금 지급 (계약시점 20%, 1차 중도금 20% 입주 6달 전, 2차 중도금 10% 입주 3달 전, 잔금 50%(입주 시점)
2015.04.18(D-314)
: 공동체 주택 탐방(소행주 2, 3호)
2015.04.18(D-314)
: 타 분양사무실 탐방(송도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 등)
2015.04.22(D-310)
: 가구별 삶에 맞춘 도면 그리기 시작
2015.05.04(D-298)
: 가구별 도면 공유 및 공용 공간 요구사항 정리(옥상,마당,커뮤니티실 등)
2015.05.15(D-287)
: 도면 확정, 창호/조명/콘센트 위치 선정
2015.05.29(D-273)
: 전기 도면까지 완료, 문디자인/벽지/조명/맞춤가구 정하기
2015.06.19(D-253)
: 건물 조감도 공유
2015.06.20(D-252)
: 공동체 주택 이름 정하기
2015.06.25(D-246)
: 자문위원 도면 검토(소행주 자문위원 이일훈, 박경옥 교수)
2015.07.04(D-237)
: 빈집 프로젝트(집 지어질 터에 입주자 모임)
2015.07.18(D-223)
: 입주자 소통 교육
2015.07.31(D-210)
: 터에 있는 옛집 철거 시작
2015.08.11(D-199)
: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 미팅
2015.08.12(D-198)
: 건축 착공 허가 완료
2015.08.21(D-189)
: 민원 발생(공사 방음벽, 먼지 해결, 일요일 공사금지 등)
2015.09.02(D-177)
: 철근 배근 작업, 콘크리트 기초타설
2015.10.19(D-130)
: 1차 마감재 미팅
2015.11.14(D-114)
: 골조 거의 완성
2015.11.24(D-94)
: 상량식
2016.02.20~21(D-6)
: 1박 2일 여행, 규칙 정하기
2016.02.26(D-Day)
: 준공 허가
2016.02.28(D+2)
: 입주
http://www.jutek.kr/user/selectBbsColumn.do?BBS_NUM=7053&COD03_CODE=c0318
[case03 부천 소행주 산뜰 > 육아고민, 함께 살면서 함게 해결해요!]
3.3㎡씩 내놓자 집이 더 커졌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을 짓는 3가지 방법 - 직접 배워서 짓기, 업자에게 맡기기, 내가 업자되기 (0) | 2019.03.01 |
---|---|
스타벅스처럼 공동체 주택을 지으면 안될까? (0) | 2019.03.01 |
경산시 임당동의 2019년 2월 매물 조사 (0) | 2019.02.26 |
싼 땅을 기다리지 마라. 함께 살 사람들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땅을 찾아라라 (0) | 2019.02.26 |
집을 짓는 이유... (0) | 201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