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1 뛰면서 생각하는 것이 옳다. 아침 운동길에 오전 훈련을 하는 축구팀을 봤다. 여름이라 오전 일찍 훈련을 시작하는 모양이다. 잠시 동안 아무 생각없이 그들의 움직임을 물꾸러미 쳐다보게 된다. 저렇게 있는 힘껏 달리고 멈추고 패스하고 슛을 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고민없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건 오판일 수도 있겠다. 중앙 수비수로 부터 시작된 패스는 미들필더에 이어 곧장 윙으로 공을 한번의 터치 후에 바로 바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윙은 축구장 가장자리를 달려 상대진영으로 충분히 공을 몰고 달려간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공격수 2,3명 사이로 공을 올려준다. 그리고, 중앙공격수 중 한명은 타이밍이나 위치가 맞지 않을 지라도 발을 내밀고, 어떤 공격수는 공을 건드리게 된다. 골문으로 향할 수도 있지만 어이 없는 방향으로 골이 날아가 버릴 수.. 2020. 7. 16. 이전 1 다음